“배우 수현, 열애 중이다” (연인 사진+소속사 입장)
2019-08-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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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스포츠동아가 보도한 내용
배우 수현(김수현·34)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스포츠동아가 수현이 3살 연상 차민근 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차민근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올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각자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반려견을 함께 보살피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수현 커플은 최근 지인 결혼식에도 동행했다. 이들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은 "이제 막 연인이 된 만큼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열애설을 인정했다. 문화창고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현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수현은 지난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도 합류했다. 수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