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중인 홍진영, 홍선영과 '가족 기획사' 염두했다”

2019-08-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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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은 방송에서 보이는 것보다 홍진영 활동에 깊게 관여”
지난 24일 스포츠월드 단독 보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중인 가수 홍진영 씨가 언니 홍선영 씨와 가족기획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스포츠월드는 "[단독] '전속계약 분쟁' 홍진영, 홍선영과 '가족 기획사' 염두"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방송관계자는 "현재 '미우새'에 출연 중인 홍선영 씨가 조만간 동생 홍진영 씨와 소속사를 세워 활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홍선영 씨는 홍진영 씨 소속사 뮤직K 제안에도 전속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홍선영 씨는 방송에서 보이는 것 이상으로 홍진영 씨 활동에 깊게 관여되어 있다. 홍진영 씨와 뮤직K의 계약이 정리되면 가족 기획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선영 씨는 지난해 12월 SBS '미운 오리 새끼'에 고정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를 두고 홍선영 씨가 동생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있었지만 홍선영 씨는 그동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었다.

홍진영 씨는 지난 2014년 3월 뮤직K와 전속계약을 체결, 최근까지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 23일 홍진영 씨가 무리한 스케줄 및 불투명한 정산 방식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히고 뮤직K가 이에 대한 반박문을 내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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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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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