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리 앉은 사람은..." 추석 날 아침 만취한 20대의 승용차에서 벌어진 일
2019-09-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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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명이서 추석 아침 놀러 가던 중 벌어진 일
앞자리 앉은 2명은 부상, 뒷자리 1명은 사망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3일 오전 8시 12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한 도로에서 A(24)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어 도로 연석과 가로수까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24)씨가 숨졌다.
A씨와 조수석에 탔던 C(24)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렌터카를 타고 아산 방향으로 놀러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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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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