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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D램 출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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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 7조7000억원으로 기대치(7조1000억원) 상회
  • • IM(+6000억), DP(+2500억) 상회, 반도체(-3000억) 하회 추정

 

DB금융투자는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낸드의 가격 개선과 D램 출하 증가를 기점으로 연말 메모리 재고 축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중장기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잔자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줄어든 62조원, 영업이익은 56.2% 감소한 7조70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사업부별 확정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IM·DP사업부가 기대치를 상회했고, 반도체 부분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IM(IT·모바일)부분은 갤럭시 노트10 판매호조 효과와 충당금 환입에 따른 일부 일회성 수익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DP(디스플레이)부분은 신규 아이폰 출시에 따른 플렉서블 OLED패널 출하 증가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D램 출하는 전분기보다 27.6% 증가, 가격은 19.5%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출하는 +10.6, 가격은 –5.0 조정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스마트폰 D램 컨텐츠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출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재고 축소 노력에 따른 가격 하락과 비용 발생으로 단기 수익성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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