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가 제일 편했어요” '개콘' 최초로 고정 출연한다는 여배우 정체
2019-10-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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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개콘'에 나타난 '프로결혼러'
여배우 최초 '개콘' 고정 멤버로 합류

'프로결혼러' 배우 김하영 씨를 일요일 오전뿐만 아니라 오후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1일 스타뉴스는 KBS '개그콘서트' 관계자 말을 빌려 이 내용을 보도했다. 김하영 씨는 최근 '개그콘서트'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새 코너 '노래따라 삼천리'에 등장해 개그맨 박성호, 송준근 씨 등과 호흡한 김하영 씨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많이 결혼한 배우답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배우가 고정 출연자로 나서는 일은 '개그콘서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영 씨가 평소 코미디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윤형빈 씨 등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인연이 있어 섭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 씨는 '서프라이즈 여자 걔'로 활동 중인 SNS를 통해 동갑내기 윤형빈 씨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MBC '어부의 만찬'으로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한편, 최근 '개그콘서트'에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한 레전드 개그맨 박성호, 윤형빈 씨 등이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