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드립 폭발했다”...장성규 '워크맨' 수산시장 편 공개(영상)

2019-10-18 23:40

add remove print link

돔 보며 “저게 고척돔” 등 각종 언어유희
“대게 안물어요”란 말에 “안물안궁” 말해

18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새롭게 올라온 '수산시장' 편은 그야말로 장성규씨의 재치 넘치는 드립이 난무했다.

유튜브, 워크맨

장씨는 가락시장에 가서 각종 수산물을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구독자 300만명 돌파 축하로 '게드립 생선드립 다 모아봄'이라는 부제 만큼이나 장씨의 화려한 입담이 나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가을에는 산새우, 전어, 돔 종류들이 잘 팔린다는 수산시장 사장님 말에 장씨는 "저게 이제 고척돔"이라고 받아쳤다.

장성규씨가 돔을 보면서 한 말 / 이하 유튜브, 워크맨
장성규씨가 돔을 보면서 한 말 / 이하 유튜브, 워크맨

활어회에 대해서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노래 가사 중 '파 어웨이, 유어 마이 썬샤인'을 개사해 '활어회 요맛 썬샤'라고 불러 직원을 당황케 했다.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개사해 부른 활어회 송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개사해 부른 활어회 송

대게를 옮기면서는 "혹시 안 무냐?"고 물었다. 직원이 "안 물어요. 여기 잡으면 안 물어요"라고 말하자 "안물안궁"이라고 받아쳤다.

대게가 안 문다고 하자 '안물안궁'이라고 말했다
대게가 안 문다고 하자 '안물안궁'이라고 말했다

게의 암놈, 수놈 구별법 설명을 듣다가는 "저는 잡놈이에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게를 보면서 한 말
게를 보면서 한 말

마지막에는 장씨가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병맛' 나는 뮤직 비디오도 공개했다.

해양수산물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특별 제작한 뮤직 비디오
해양수산물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특별 제작한 뮤직 비디오
병맛 나는 뮤직 비디오
병맛 나는 뮤직 비디오

네티즌들은 "형 진짜로 병원에서 약물검사 한 번 받아봐야 됨", "진짜 장성규 드립하고 자막 센스가 1대1이네", "수능 공부하다가 알람뜨면 유일하게 보러온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