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같아서...” 30대 여배우 남편 헤어 디자이너 때문에 셋째 임신
2019-1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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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들과 3살 딸에 이어 생각지도 못하게 셋째 생겨
남편 정조국씨 짧은 머리에서 최근 긴 파마 머리로 바꿔
탤런트 겸 배우 김성은씨가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임신 배경을 밝혔다.

현재 임신 7개월 차인 김씨는 출산을 100일 정도 앞두고 있다. 10살 아들과 3살 딸 두 자녀가 있어 이번에 셋째다.
김성은씨는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남편 정조국씨의 헤어 디자이너인 재클린씨를 제일 먼저 찾아갔다고 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남편 정조국씨는 평소 짧은 머리만 했다. 그런데 남편의 헤어 디자이너의 권유로 남편이 머리를 길러서 파마를 했다.

김씨는 남편의 확 달라진 헤어 스타일에 "너무 멋있더라. 다른 사람 같고, 생각지도 못하게 셋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임신 시기를)되돌려보니까 그때더라"면서 남편 헤어 디자이너를 찾아가 "남편이 멋있어져서 '재클린이 잘못했네, 실수했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임신 예상 일)그날따라 너무 멋져보이고 다른 남자 같고 설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