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식 팬클럽이라는 배우가 시상식서 BTS 만나면 생기는 일 (영상)

2019-1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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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조카 때문에 방탄소년단(BTS)에 '입덕'했다고 밝힌 배우
임수정, 라디오서 방탄소년단 시상 소감 전해

유튜브 'suga belle'

배우 임수정 씨가 얼마 전 시상식에서 만난 BTS의 팬임을 인증해 웃음을 전했다.

지난 5일 SBS 라디오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서는 진행자 중 한 명인 배우 임수정 씨가 '2019 멜론 뮤직 어워드(MMA)' 시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19 MMA'에서 임수정 씨는 '올해의 앨범'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임수정 씨는 "시상식에 대해 큰 부담을 가진 건 아닌데, 제가 사실은 또 덕밍아웃을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임수정 씨는 "저도 아미(ARMY)다. 친한 언니의 조카 때문에 입덕을 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아미 1기여서 나도 자연스럽게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수정 씨는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하니까, 사실은 사심으로 (갔다)"라며 "공개적으로 얘기한 건 아니었는데 이 기회에 얘기하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개된 MMA 현장에는 방탄소년단 수상 소감을 들으며 활짝 웃는 임수정 씨가 영상에 담기기도 했다.

임수정 씨는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옆에 선 채 소감을 경청하며 팬들과 함께 웃었다. 지민이 수상소감을 마치자 손뼉을 치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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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제가 시상하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melonmusicaward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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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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