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과 키스신 찍을 때도...” 이장우 입 안에 있던 '깜짝 놀랄' 물체

2019-12-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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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출연한 배우 이장우
평소 갖고 있는 특이한 습관 공개해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임수향 씨가 절친 배우 이장우 씨의 특이한 습관을 폭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수향 씨는 평소 친분 있는 이장우 씨를 위해 이날 특별히 스튜디오를 찾았다.

출연진인 이를 잘 닦지 않는 이장우 씨 모습을 보고 핀잔을 주자, 임수향 씨는 "그래서 장우 회원님이 껌을 씹는다"고 말했다. 이장우 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무슨 소리야!!!"라며 당황하자 "제가 사실은 지금도 입안에 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장우 씨는 평소 껌을 계속 씹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운동선수들이 껌 씹으면서 긴장을 풀지 않냐"며 "그런데 껌 씹으면서 긴장을 풀고 있다가 갑자기 촬영 들어가면 그 껌을 뱉지를 못하고, 그냥 입안에 감추고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장우 씨는 "그렇게 껌을 입안에 넣어두는 게 습관이 돼서 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할 지경"이라며 "수향이랑 키스신을 찍을 때도 사실 껌이 입안에 숨어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임수향 씨는 "껌을 입안에 넣어두는 장소가 있다. 껌 주머니가..."라며 "그런데 또 껌을 입안에서 씹고 있는데 발음은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MC 박나래 씨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모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MBN '우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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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