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방송 나오자 가수 벤 '공개 저격'한 YG 전 이사
2020-01-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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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 공개저격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과거 '음원 사재기' 견적서 공개했던 신시티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음원 사재기 편 방송 이후 가수 닐로, 바이브, 송하예 등 여러 가수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전 이사 신시티가 가수 벤을 저격했다.
5일 신시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벤이 1위를 한 음원 차트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이모티콘을 올렸다.
신시티는 "저도 인터뷰에 응하였으나 향후 저희 회사 및 소속가수 등에게 올 파장을 고려해 편집을 했다. 음원 사재기에 대한 유혹은 있었지만, 안 했고 안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시티는 "사재기를 했다는 것을 해당 곡의 프로듀서나 가수가 모를 수는 있다. 그 소속사 사장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이야기하겠냐. 해당곡의 프로듀서나 가수 인스타에 가서 댓글을 달아봤자 그들 입장에선 억울하기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티는 그룹 '블랙핑크', '위너', '악동뮤지션'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앨범 기획, 제작, 영상 등 전 과정을 총괄한 프로듀서이자 이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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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6일 신시티는 SNS에 자시이 입수한는 음원 사재기 견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견적서에는 그알 제작진이 공개한 내용과 같이 차트인, 키워드 노출 별로 금액과 시간 등이 적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