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가..."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에 재조명된 보아 소신 발언

2020-01-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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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씨에게 과거 보아가 한 발언
음원 사재기 의혹 받고 있는 송하예

정민당 제공
정민당 제공

8일 정민당이 송하예 씨의 음원 '니소식'에 대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증거 사진을 공개하자 과거 가수 보아가 음원 사재기와 송하예 씨에 대해 한 발언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SBS ENTER PLAY'
유튜브 'SBS ENTER PLAY'

송하예 씨는 지난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했다. 송하예 씨는 심사위원이었던 보아, 박진영, 양현석 씨 앞에서 아이유의 복숭아, 리한나의 엄브렐라(Umbrella)를 불렀다.

보아는 송하예 씨에게 "모창을 하는 것 같다. 송하예 씨의 노래가 궁금하지 않다"며 혹평을 날렸다. 송하예 씨는 양현석 씨가 사용한 와일드카드 제도로 본선에 겨우 진출해 'TOP 8' 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키워드#보아 'XtvN'
키워드#보아 'XtvN'

보아는 지난 2018년 리얼리티 예능 '키워드#보아'와 '청담키친'에서도 마케팅으로 뜨는 음원 순위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보아는 "아직까지도 나는 의심이 많이 있어, 요즘 음악계는 뭐가 맞고 틀렸는지 모르겠다. 음악의 본질이 중요한데 마케팅의 승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청담키친 '카카오TV'
청담키친 '카카오TV'

보아는 "요즘에는 '내가 대중이 아닌 건가' 싶을 때가 많다. 요즘에 노래를 보면 '왜 이 노래가 이 순위에 있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물론 다 좋은 노래들인데 내가 대중을 모르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송하예 인스타그램
송하예 인스타그램
유튜브 'SBS ENTER PLAY'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