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 공개” 한서희 어머니, 비아이·원호·정다은 언급
2019-11-06 19:50
add remove print link
한서희 어머니, 제보·대마초·동성연애 관련 문자 메시지
한서희 어머니 “언제나 엄마는 딸 편…용기 있는 아이”
한서희 씨가 어머니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6일 한서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먼저 지난 6월 20일 문자 내용이다. 한서희 씨 어머니는 "서희야. 언제나 엄마는 서희 편이야. 넌 용기 있는 거야. 힘내렴"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지난 6월 12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구매 의혹 보도가 나왔다. 다음 날인 13일 '이데일리'는 해당 사건 제보자가 한서희 씨라고 보도했다.
한서희 씨 어머니는 한 씨가 YG엔터테인먼트 마약 사건을 폭로한 것에 대해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6월 23일에는 "가끔 연락 주면 좋겠구나. 걱정이 되거든. 큰 사람은 큰일을 만나게 돼 있어. 넌 지금 바른 말을 하는 거다"라고 보냈다.
이어 "분명히 너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을 거야. 그동안 부당하다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을 테니"라며 "엄마가 널 믿고 신뢰하고 무엇보다 엄청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늘(6일)도 한서희 씨 어머니는 한 씨를 응원했다. 한 씨 어머니는 "우리 서희 엄마가 많이 사랑해. 다은이랑 사이좋게 놀고 잘 지내렴"이라고 보냈다.
현재 한서희 씨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한 씨 어머니는 딸의 공익 제보 및 폭로, 동성연애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