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현커 여부에 관심… 근황 공개

2025-05-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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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웅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소식을 전해드리겠다”

‘커플팰리스2’ 현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커플팰리스2’ 출연진. (왼쪽) 김지웅, (오른쪽) 김하연. / 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커플팰리스2’ 출연진. (왼쪽) 김지웅, (오른쪽) 김하연. / 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웅장님은 왜그럴까?’에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그로를 잘못 배웠습니다. (커팰2 11번 치과원장 그놈 목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Mnet·tvN 예능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던 김지웅과 김하연이 등장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커플팰리스2’는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방송됐다. 최종회에서는 김지웅-김하연, 김현중-임시연, 민동성-김자현, 송준호-윤예림, 이상경-배주희, 이정원-오승연, 임한새-고유나, 장경석-김예린, 조영석-김수민 등 9쌍이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영상에서 김지웅은 김하연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고향이 같다는 점이 가장 먼저 끌렸다. 하연이 어머니가 다니는 절과 (우리) 엄마가 다니는 절이 같다. 이게 출발점이었다. 직업이나 다른 정보는 나중에 알게 됐다. 동향 사람이라는 게 인연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왼쪽) 김지웅, (오른쪽) 김하연. / 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왼쪽) 김지웅, (오른쪽) 김하연. / 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김하연은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그는 "예쁜 장면이 많았는데, 자극적인 장면만 남기고 다 편집돼 억울했다"고 밝혔다. 반면, 김지웅은 “난 억울하진 않다. 주연이 돼서 좋았다. 악역처럼 나왔지만, 일직선으로 진행된 커플이라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하연은 누리꾼들의 오해에 대해 "지웅님의 심한 장난을 참는 이유가 연봉이나 자산 때문이라는 댓글이 많았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현커 여부에 질문했다. 김지웅은 "오늘 논의해 보기로 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대화를 나누고, 토론의 장을 열어야 한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하연은 김지웅에 대해 “나라는 사람은 조용하고 잔잔한데, 지웅님은 활기 넘치는 사람이라 활력소 같은 존재다. 장난도 치고 웃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웅은 “울화통 터지게 만든다는 얘기냐”고 받아쳤고, 김하연은 “아니다. 활력소 맞다”며 웃음을 보였다.

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제작진이 김하연은 어떤 존재인지 묻자, 김지웅은 "신경치료가 안 된 치아 같다. 소중하지만 아프게도 하는 존재다. 내 치아라서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치료한 치아가 낫겠다"라며 “결국 내가 아프게 하고, 내가 치료도 한다. 좋은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함께 악플을 읽는 장면이 예고로 담겨 다음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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