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2025-09-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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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9월 17일 경주시 감포읍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의 새 기수를 출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17일 경주시 감포읍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월성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번 멘토링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2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해 1:5로 매칭됐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진로 탐색, 현장 직무 이해, 학습 코칭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원호 본부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밝은 눈빛과 열정 속에서 미래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다. 이번 멘토링이 단순한 경험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양종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현장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결연식 후 멘토와 멘티들은 첫 만남을 기념해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활동 방향과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