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인구 소멸 위기 경상북도,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

2026-04-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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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인구 250만 선 붕괴... 2033년 예측보다 7년이나 앞당겨진 '행정 실패'"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 판 뒤집겠다... 지역주의 결별 촉구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1일 국회 기자회견/오중기 사무소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1일 국회 기자회견/오중기 사무소 제공

[대구경북 이창형 기자]=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의 현실을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도민과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경북의 최후 마지노선이었던 인구 250만 명 선이 처참하게 붕괴됐다"며 "250만 붕괴가 2033년에나 일어날 것이라 했으나, 현실은 그보다 7년이나 앞당겨진 오늘 무너졌다"며 현 도정의 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예산을 쏟아부었다는 정책은 모두 휴짓조각이 되었고, 청년들은 여전히 기회의 불모지인 경북을 떠나고 있다"며, 7년의 예측 격차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도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이 경북을 소멸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다" 며 "30년 일당 독점의 고리를 끊어내고 무능한 권력에 본때를 보여주는 것만이 경북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해결책으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의 판을 완전히 뒤집겠다" 며 "정치권이 만들어낸 지역주의와 완전히 결별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정치적 목숨을 걸겠다"며 "죽어가는 경북의 숨통을 다시 틔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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