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단체장, 취임 후 현장소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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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군·경·소방·교육기관 찾아 상생협력 강화 및 지역발전 방안 논의
주낙영 시장, 명계3산단 방문… 생산현장 점검·근로자 격려
남한권 울릉군수, 환경미화원들과 새벽 환경미화 작업

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알린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첫 행보는 시민소통과 민생현장이었다./해당 시군 제공
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알린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첫 행보는 시민소통과 민생현장이었다./해당 시군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창형.이정호 기자=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알린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첫 행보는 시민소통과 민생현장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역 안전과 민생을 책임지는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산업단지 생산현장을 찾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새벽 환경미화활동을 하며 민선9기 출발을 시작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2일 오전 포항남부소방서에 방문하고 있다../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이 2일 오전 포항남부소방서에 방문하고 있다../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 안전과 민생현장 유관기관 방문

박용선 포항시장은 2일 지역 안전과 민생을 책임지는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 안보·치안·소방·교육을 담당하는 주요 유관기관을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각 기관장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일정은 취임 후 첫 기관방문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남부소방서를 시작으로 해병대 제1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교육훈련단 등 군부대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최근 재난 위험 증가와 사회안전망 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관장들과 지역 안전망 구축과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교육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용선 시장은 “민선9기 포항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며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책임지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명계3산단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했다/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명계3산단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명계3산단 방문… 생산현장 점검·근로자 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명계3산단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두겠다는 주 시장의 의지도 담겼다.

이날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에코플라스틱 김영석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바우 이상민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 현황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성공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도 진행했다.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중 총자산 기준 1위인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다.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명계3산업단지 내 4만 2,757㎡ 부지에 총 820억 원(건축·설비 720억 원, 토지매입 1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차종(GV90)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향후 60여 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미래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급 세단 자동차 부품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 심은 기념식수가 상생과 번영의 상징으로 푸르게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든든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환경미화 작업을 하며 새출발을 알렸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환경미화 작업을 하며 새출발을 알렸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 환경미화원들과 새벽 환경미화 작업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일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환경미화 작업을 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남 군수는 이날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작업에 나서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취임식 대신 열린 민선9기 출범 정례조회에서는 취임사와 군정 비전을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는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민선9기 출범 공경 간담회를 개최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와 각 경로회장들을 초청,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정책과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9기는 군민과의 약속인 55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릉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1일 취임 직후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청도군
박권현 청도군수는 1일 취임 직후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청도군

◆박권현 청도군수, 취임 첫날부터 현장 소통 ‘본격 시동’

박권현 제12대 청도군수는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식 직후 곧바로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며, 임기 첫날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취임 첫날의 발 빠른 현장 행보는 이 중에서도 ‘군민중심 열린행정’을 최일선에서부터 몸소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첫 일정으로는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소중한 말씀을 먼저 귀담아듣고, ‘함께하는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한 섬김 행정을 약속했다.

이어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한 청도군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끝으로 청도향교를 방문해 고유제를 봉행하며, 군민의 안녕과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의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임기의 시작을 격식보다는 현장에서 맞이한 것은 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탄탄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위대한 청도’를 향한 희망찬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