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10일부터 보름간 1차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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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6명,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처리
10월 1일 ~ 10월 31일까지 31일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간 열린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10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지훈(비례), 우영봉(경산), 황재철(영덕) 의원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준(울진), 최태림(의성),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통합과 관련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지방재정 자주권을 훼손하는 일방적 개편”이라고 지적하며,“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전면 재검토하고 지방재정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분한 소통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과 명확한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한다.
아울러, 결산 심사 결과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하고, 행정사무감사가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는 감사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열리는 제36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
제보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이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최근 2년간 경상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3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되었고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접수가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회신할 계획이다. 다만, 재판·수사 중인 사건과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단순민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사업소 포함),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경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