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폭로 쏟아지고 있는데… 양홍원 와이프 원현주 ‘뜻밖의 행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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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원현주·딸 루아, 키디키디 캠페인 예정대로 진행
결혼식을 올린 지 열흘도 지나지 않은 래퍼 양홍원을 향한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 사이 와이프인 모델 원현주와 딸 루아가 모델로 나선 광고는 예정된 일정을 끝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프 원현주·딸 루아 광고는 일정대로 공개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신상품을 차례로 내놓는 릴레이 발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원현주와 딸 루아가 모델로 참여했다. 모녀가 함께 찍은 화보도 공개됐다.

캠페인 기간 도중 양홍원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지만, 원현주 모녀가 등장하는 광고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그대로 노출됐다.
결혼식 닷새 만에 나온 모텔 폭로와 소속사 해명
양홍원은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래퍼 스윙스가 맡았고, 딸 루아가 화동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인 2017년부터 약 9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쳤고, 2024년 11월 딸을 얻었다. 지난 5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해 왔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인 지난 23일 폭로가 나왔다.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A 씨가 자신의 SNS에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 A 씨는 갓 결혼한 신랑이 여자와 모텔에 간 일이 잘못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원현주에게 보낸 메시지와 양홍원과 나눈 통화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과거 수원에서 함께 찍었다는 취지의 영상도 올렸다.
소속사 AP알케미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소속사는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공개된 자료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함께 들어간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을 마친 뒤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술자리 도중 폭로자가 양홍원과 동행 여성에게 자신이 정한 모텔로 가라며 집에서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 만취한 양홍원은 잘 곳을 찾아 모텔로 향했고, 갈 곳이 없던 여성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갔다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여성은 잠든 양홍원을 깨우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몸이 닿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워 폭로자에게 도움을 청했고 결국 폭로자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동행 여성도 직접 입장을 냈다. 그는 "그분은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서 바로 잠을 잤다"며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홍원과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자신 역시 폭로자에게 금전 요구와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양홍원과 동행 여성은 A 씨를 공갈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딸 영상 '좋아요'와 사과 글, 그리고 약물 의혹
지난 24일에는 원현주의 SNS 게시물과 프로필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 게다가 두 사람이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려졌다. 같은 날 양홍원은 클럽 공연에서 기존 곡의 가사인 "컴 백 투 미 현주"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가족의 일상을 담아온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도 불똥을 맞았다. 제작진은 지난 23일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댓글 작성을 당분간 막겠다고 알렸다.
지난 25일에는 또 다른 정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양홍원 가족 팬 계정에 올라온 루아 양 영상에 동행 여성 A 씨로 추정되는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양홍원의 육아일기'에 나왔던 루아 양의 웃는 모습을 19초가량으로 편집한 것이다.
다만, 이 계정이 실제 A 씨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계정은 비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원현주만 평생 고통받을 것 같다", "딸도 와이프도 너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같은 날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기존 폭로 계정이 아닌 다른 SNS 계정에 카카오톡 대화 화면을 올렸다. 화면 속 메시지에는 "내가 정신과 약을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이 나갔나 보다"라며 글을 모두 지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홍원'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상대방은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 줄 거야. 잘 마무리하자"라고 답했다. 이 계정에는 "진심으로 미안해"라는 글도 연이어 올라왔다.
여기에 약물 의혹까지 더해졌다. 같은 날 자신을 양홍원의 오랜 팬이라고 소개한 인물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이다. 그는 과거 양홍원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교류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 작성자는 폭로를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아는 사실을 공개하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침묵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선택인지 생각하게 됐다"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작성자는 '약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숙박업소 위치가 표시된 지도와 내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약물과 관련한 구체적인 행위나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내놓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이 양홍원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작성자는 사안이 민감하다며 추가 자료를 공개할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