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집착 시점’ 김민경, 출근길 “너무 부담된다”더니…알고 보니 ‘웃음 집착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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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집착 시점’, 김민경 첫 출근 담은 2차 티저·메인 포스터 공개.
전현무·김원훈·윤남노와 11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MBC 새 예능 ‘전지적 집착 시점’(이하 ‘전착시’)을 통해 생애 첫 지상파 고정 MC에 도전한다. MBC는 28일 김민경의 첫 출근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민경은 영상에서 출근길의 긴장과 함께 “웃기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전착시’는 11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MBC가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에는 김민경 편집자가 생애 첫 지상파 고정 MC 도전을 앞두고 출근길 긴장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목에는 "편집자이기 전에 광대였다"는 문구가 함께 내걸렸다.
김민경, 포스터 촬영장 첫 출근 “너무 부담된다”
2차 티저에서 김민경은 “너무 부담된다”라고 말하며 잔뜩 긴장한 얼굴로 첫 출근길에 오른다. 그가 도착한 곳은 ‘전착시’ 포스터 촬영 현장이다. 1990년생인 김민경은 올해 36세에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 고정 MC 자리에 선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가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마친 전현무가 홀로 ‘전착시’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장면이었다면, 2차 티저는 전현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김민경, 김원훈, 윤남노의 신고식에 초점을 맞춘다. 새 MC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이 영상에 담겼다.

“편집자이기 전에 광대”…웃음에 대한 집착 고백
긴장한 출근길과 달리 카메라 앞에서 김민경은 예능을 향한 의욕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편집자이기 전에 광대였기 때문에 ‘웃기고 싶다’는 것에 집착이 심한 편”이라고 밝힌다. 그동안 책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그가 웃음에 대한 집착을 직접 언급하는 장면이다.
순발력도 영상에 담겼다. 제작진이 “항간에는 ‘허간민’ 가고, ‘원남민’이 온다고”라고 운을 떼자 김민경은 곧바로 “원훈 남노 민경이요? 항간에요?”라고 받아친다. 제작진의 짓궂은 농담을 단숨에 되받는 모습이다.
‘허간민’은 웹콘텐츠 ‘B주류초대석’에 함께 출연한 허키 시바세키, 김간지, 김민경으로 구성된 트리오를 가리킨다. ‘원남민’은 ‘전착시’의 새 MC인 김원훈, 윤남노, 김민경의 이름을 조합한 표현이다.
윤남노의 너스레, 김원훈·곽범의 몰카 반응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셰프 윤남노는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뒤 “턱 두 개는 없애주시나요?”라고 농담을 던진다. 이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MBC는 윤남노의 유쾌한 너스레가 영상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코미디언 김원훈은 절친한 동료 곽범에게 MC 합류 소식을 전한다. 김원훈이 “‘전지적 집착 시점’이라고, ‘전참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설명하자 곽범은 “이거 몰카지? 말도 안 되지!”라며 좀처럼 믿지 못한다. 그러다 돌연 출연 욕심을 드러내며 태세를 전환하는 곽범의 모습이 티저에 담겼다.
‘전참시’에서 한 걸음 더, ‘괴인들의 세계’
‘전착시’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핀오프다. 무언가를 끝까지 좋아해 본 사람, 한 번쯤 이유 없이 무언가에 빠져본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이다. 제작진은 이런 인물들을 ‘괴인들’이라고 표현한다.
MC들은 자신들보다 더한 집착을 지닌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네 MC도 각기 다른 집착력을 지닌 인물로 소개된다. 프로그램 기획은 노시용, 연출은 전재욱·정동식·김익환, 작가는 여현전이 맡았다.
네 MC 포스터와 첫 방송 일정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김원훈, 윤남노, 김민경 등 4MC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로 집착의 세계에 빠져든 모습을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괴인들의 집착을 참견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전착시’는 11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