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광장, 달빛마켓으로 골목상권 활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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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0시부터 팝업스토어·플리마켓·역전가요제 운영…주민·상인 협력

이번 행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후관리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을 연결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도시재생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도시재생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어린이 놀이존, 가족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신안동·중흥1동 주민자치회가 추천한 먹거리부스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3회 역전가요제’는 시민 참가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인증 룰렛 이벤트와 참여부스 할인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달빛마켓은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준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지난 8월부터 실무기획회의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부스 배치, 관람객 동선 등을 논의하며 행사 운영을 준비해왔다.
코레일 광주역과 광주역주민협의체, 신안동·중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신안골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자동차거리 상인회, 건축자재의거리 상인회 등도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상권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행사를 마련한 만큼, 달빛마켓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을 알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정승철 공간혁신과장은 “이번 달빛마켓은 공간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골목의 활력을 되찾아가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광주역광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