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5년, 수련생 190만여 명 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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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황금사과, 서울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대회' 개최
청도군민체육대회 성료...읍면 선수단 등 3천여명 참여
포항교육지원청,‘2026 어울림 1000인 음악제’성료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인사말 모습/경북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인사말 모습/경북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5년, 수련생 190만여 명 배출

경상북도는 30일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광장에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확산하며 인성교육 거점으로 성장한 수련원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과 이사·회원, 유림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퇴계 선생께 25주년을 아뢰는 고유(告由)로 시작했다. 이어 기념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백서 봉정, 수련원 발전 계획 발표, 기념사가 진행됐다.

‘퇴계와 우리, 그리고 도산십이곡’을 주제로 한 기념 강연과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도산십이곡 제창도 진행됐다.

수련원은 2001년 11월 수련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은퇴한 교육 원로들의 자원봉사로 출발했다.

이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확대하며 학생·교원·공직자·기업인·군 장병·외국인 등 누적 수련생 190만여 명을 배출했다.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 이사장은 2008년부터 중앙정부의 권유를 마다하고 현장에서 후학 양성에 전념해 왔다.

수련원은 퇴계인문아카데미, 학교폭력 예방·선도 프로그램, 도산서원 참공부, 도산서원 참알기 해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백록동서원과의 학술교류와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 등 국내외 인문학 교류·문화행사도 펼쳐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설립 25주년을 축하하며,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올바른 인성과 인문정신을 가르치고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중심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송 황금사과 홍보 및 직판 행사/청송군
청송 황금사과 홍보 및 직판 행사/청송군

◆청송 황금사과, 서울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청송군은 청송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사과 브랜드인 ‘황금진’의 위상을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청송 황금사과 홍보 및 직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금사과(시나노 골드)를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청송사과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품질 청송 황금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와 타임세일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청송 황금사과는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장에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청송사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송 황금사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과 직거래 유통망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대회 '인사말 하는 전화식 성주군수/성주군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대회 '인사말 하는 전화식 성주군수/성주군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대회' 개최 등

성주군은 지난 10월 31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일원에서 '제15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성주군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대회는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성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가수 전영록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코스로 이동하는 가을산행과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하산주인 가천막걸리와 어묵시식 등의 다양한 음식도 준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절정에 이른 가야산의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성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앞으로도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시상식 모습/청도군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시상식 모습/청도군

◆청도군민체육대회 성료...읍면 선수단 등 3천여명 참여

청도군은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군민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읍·면 선수단과 군민, 내외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의 가장행렬 차량 퍼레이드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경기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씨름, 고무줄바지 이어달리기 등 읍·면 대항 정식 종목과 어르신 공굴리기, 게이트볼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번외경기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 직후 펼쳐진 오자미 던지기 퍼포먼스에는 군수와 내빈,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뜨리는 장면은 현장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군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제75회 청도군민체육대회가 군민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함께 모은 군민의 힘과 열정이 청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의 ‘2026 어울림 1000인 음악제’ 모습/포항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의 ‘2026 어울림 1000인 음악제’ 모습/포항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2026 어울림 1000인 음악제’성료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시경)은 10월 29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체육관에서 공연자 1,500여 명과 관객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어울림 1000인 음악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과 포항공과대학교가 협조한 이번 음악제는 ‘성장_한 아이의 성장, 천 개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아이가 태어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대규모 합창,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로 풀어내 감동을 선사했다.

‘2026 어울림 1000인 음악제’는 3월 참가교 신청, 4월부터 기획 단계에 돌입, 7개월간의 연습과정을 거쳐 준비된 경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로,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과 지속적으로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음악제는 성장의 단계에 따라 유아기부터 고등학교 졸업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1400여 명과 교사합창단, 전문합창단, 성인 연주자 등 110여 명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함으로써 경북학교예술교육의 위상과 수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음악제는 한 아이가 흔들리면서도 끝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성장의 순간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어떻게 따뜻한 배경이 되어주는지를 예술로 보여준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의 가치를 배우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