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정소식]포항시, 중국 절강미디어대학과 관광 홍보 협력 등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포항 K-푸드테크 해커톤 대회 성료…과메기 가공에 로봇 접목 ‘눈길’
포항시, 전국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포항시, 중국 절강미디어대학과 관광 홍보 협력…현지 관광객 유치 확대
포항시는 2일 중국 절강미디어대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관광·문화 홍보 및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학기 연계 관광·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 ▲포항 관광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중국 현지 SNS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절강미디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항 팸투어의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 관광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교류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절강미디어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소개했다. 당시 참가자들이 제작한 관광콘텐츠 18건은 중국 현지 SNS에서 누적 조회수 약 1,038만 회를 기록하며 포항 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팸투어의 홍보 성과를 지속적인 관광교류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라며 “절강미디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포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중국 현지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K-푸드테크 해커톤 대회 성료…과메기 가공에 로봇 접목 ‘눈길’
포항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식품·외식산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해커톤 대회가 열려 과메기 가공공정에 양팔 로봇을 활용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포항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년 K-푸드테크 해커톤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과 청년, 예비창업자, 산업계 관계자 등 20개 팀 70명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AI 기반 식재료 폐기 예측 및 스마트 발주 ▲식품로봇을 활용한 조리·가공 자동화 ▲스마트키친 및 외식 매장 운영 최적화 ▲지역 식품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AI 기반 K-푸드 미식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포항의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 가공공정에 양팔 로봇을 활용하는 기술을 비롯해 외식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로봇 도입 시뮬레이션, AI 기반 경북 미식관광 서비스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거북이정신’의 ‘건강한 급식, 영양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라벨코스트’의 ‘수출식품 라벨, 보내기 전에 검사합니다’, 우수상은 ‘에피옴(주)’의 ‘AI레시피 데이터로 찾은 신규조합 K-소스, 푸디즘’에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포항시, 전국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포항시 한우 농가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한우 분야 품평회인 ‘2026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품 포항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지난 1969년부터 이어져 온 한우 분야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암소 개량 성과를 평가·발굴하고 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며, 올해 대회에서도 전국 각 지자체 대표로 출품된 우수 한우들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경북 대표로 출품한 포항시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자체·축협 부문에서도 포항축협이 동상을 받으며 포항 지역 한우의 우수한 혈통과 사육 기술력을 보여줬다.
도병술 포항시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의 끊임없는 개량 노력과 지속적인 축산 지원책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혈통정보 관리, 수정란 이식 사업 등 가축 개량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포항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