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3종에 청국장까지 1만 3000원…'생생정보' 오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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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장사의 신' 보쌈정식 공개…꾸지뽕 청국장 곁들인 1만 3000원 한 끼
남산 야간 축제부터 가을 감의 매력·인천 섬 여행·아산 고물상 청년까지
보쌈과 청국장을 한 상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정식이 소개된다. 세 가지 보쌈을 중심으로 구성된 푸짐한 식사에 구수한 청국장까지 곁들인 메뉴다. 가격은 1인분에 1만 3000원으로, 경기 안양에서 오랫동안 보쌈과 칼국수를 선보여 온 식당의 대표 메뉴다.
3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637회에서는 '생생 현장', '장사의 신', '음식 X-파일',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힘쓰니까 청춘이다' 등의 코너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경기 안양의 보쌈 맛집을 비롯해 서울 남산의 야간 축제와 가을 제철 과일인 감의 생산 현장, 인천의 섬 여행지, 충남 아산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보쌈 3종에 청국장까지…1만 3000원 정식의 정체

'장사의 신'에서는 '3종 보쌈 & 청국장 세트'를 주제로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뽕나무집보쌈칼국수'를 찾아간다. 삼막로에 자리한 이 식당은 보쌈과 칼국수, 만두전골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다. 특히 꾸지뽕을 활용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보쌈과 청국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식 메뉴가 대표적이다.
방송에서 소개하는 메뉴는 '갓성비 보쌈정식'이다. 가격은 1만 3000원으로 보쌈과 꾸지뽕 청국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청국장은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특유의 진한 향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두부와 채소 등을 넣어 찌개로 끓여 먹는 경우가 많다. 담백하게 삶아낸 돼지고기 보쌈과 함께 먹으면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 식당에서는 보쌈과 소보로칼국수를 함께 제공하는 정식도 1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꾸지뽕 청국장정식은 1만원이며, 어리굴젓을 곁들인 꾸지뽕 보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꾸지뽕은 뽕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열매와 잎 등이 식재료로 활용된다. 식당은 이러한 꾸지뽕을 밥과 청국장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이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휴식 시간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별도의 휴식 시간이 없다. 관악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있으며, 차량 이용객은 식당 앞 주차장이나 관악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남산에서 즐기는 가을밤…야간 피크닉부터 단풍 산책까지

'생생 현장'에서는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남산의 가을 단풍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로, 남산공원 백범광장과 예장공원, 팔각정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남산 캠프닉'이다.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광장에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공연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음악 공연인 '달빛 라이브'와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별빛 시네마',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남산 노을 FM' 등이 운영된다. 캠프닉은 오는 6일과 7일에도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풍이 물든 남산의 숲길을 따라 걷는 야간 산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산예장공원에서 출발해 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오는 6일과 7일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남산 팔각정 앞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무소음 디제잉 행사 '팔각 클럽'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보증금은 행사에 참여하면 환불된다. 행사 일정과 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감부터 홍시까지…가을 제철 과일 '감'의 매력

'음식 X-파일'에서는 '달콤한 가을의 선물, 감'을 주제로 제철을 맞은 감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다. 제작진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추풍령 감골농장'과 담양군의 '시목원', '까망감' 등을 찾아간다. 감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가운데 하나로, 품종과 숙성 상태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진다.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구분한다. 단감은 단단한 상태에서도 떫은맛이 적어 깎아서 바로 먹기 좋다. 반면 떫은감은 수용성 탄닌 성분 때문에 수확 직후에는 떫은맛이 강하다. 숙성이나 가공을 통해 떫은맛을 줄이면 부드러운 홍시나 쫀득한 곶감으로 즐길 수 있다. 감을 말리는 과정에서는 수분이 줄어들고 당분이 농축되면서 생감과는 다른 진한 단맛이 만들어진다.
감에는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단감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홍시는 부드러운 과육을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한다. 곶감은 껍질을 벗긴 감을 건조해 만드는 저장식품으로, 겨울철 간식이나 전통 음식의 재료로 활용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감 생산 현장과 함께 가을 과일이 지닌 다양한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 차이나타운부터 목섬까지…미스터 Lee의 490번째 여행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서는 490번째 미션으로 인천광역시를 찾아간다. 제작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해 신도와 시도, 모도 등 서해의 섬들을 둘러본다. 차이나타운에 자리한 중식당 '연경 본관'을 비롯해 신도의 '휠프렌즈 신도점', 모도의 '배미꾸미조각공원'과 시도의 '느진구지해변' 등이 방송에 등장한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은 개항 이후 중국인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지역이다. 중국풍 건축물과 음식점,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이 찾는 연경 본관 역시 차이나타운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 옹진군 북도면으로 이동하면 신도와 시도, 모도가 연결된 섬 여행지가 펼쳐진다. 이 지역은 섬마다 해변과 해안 산책로 등 서로 다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모도에 있는 배미꾸미조각공원은 바다와 조각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배미꾸미해변 끝에는 조각가 이일호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시도에서는 굴뚝빵을 판매하는 카페 '하라보라'도 소개된다. 굴뚝빵은 반죽을 원통형 틀에 감아 구워내는 디저트로, 체코 등 중부 유럽 지역의 전통 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행은 선재도와 목섬으로 이어진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선재도는 바닷길과 갯벌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선재도 앞바다의 작은 무인도인 목섬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모래길이 드러나는 곳이다. 물때에 따라 걸어서 섬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찾는다. 방송에서는 선재2리마을과 목섬을 둘러보며 인천 섬 지역의 자연과 일상을 소개한다.
버려진 물건에서 가치를 찾는다…아산 고물상 청년

'힘쓰니까 청춘이다'에서는 '고물에서 보물을 찾는 청춘'을 주제로 충남 아산시에서 일하는 김준형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은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대명자원'을 찾아 고물과 재활용 자원을 다루는 청년의 일터를 소개한다.
고물상은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나온 폐금속과 폐지, 각종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집하고 분류하는 곳이다. 철과 알루미늄, 구리 등 금속류는 종류와 상태에 따라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산업의 원료로 사용된다. 자원을 분류하고 다시 유통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원자재를 재사용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물상에서 일하는 김준형 씨의 현장과 일상을 통해 재활용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2TV 생생정보'에서는 1만 3000원 보쌈정식부터 남산의 가을밤, 제철 감의 매력, 인천 섬 여행과 아산 청년의 일터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KBS2 '2TV 생생정보' 2637회는 11월 3일 화요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