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 스마트 정보화농업인 혁신대회 함평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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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온라인 마케팅 실무 교육 진행…전남 9개 시군 140여 명 참석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전남광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이 주관했다.
대회는 '다름을 잇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농업!'이라는 공식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전남 지역 9개 시군의 정보화농업인 회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농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농업인의 디지털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 농업인 간의 데이터 및 마케팅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1일 차인 30일에는 함평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개회식 및 주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김동관 전남광주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알렸다. 이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농업 경영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학습하고, 농산물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법을 공유했다. 행사장 내에는 시군별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각 지역의 특산물을 알렸다. 이와 함께 현장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 경진대회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경진대회 등 실전형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이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 다각화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평가받았다.
행사 2일 차인 31일에는 함평군의 주요 자원을 연계한 현장 관람 일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지역 내 특화 자원인 해수찜 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하여 해당 시기에 진행 중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했다. 해당 현장 일정은 타 시군 농업인들에게 함평군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참석자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번 혁신대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행사 기획부터 세부 프로그램 준비, 현장 운영 전반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을 마무리했다. 대회를 통해 지역과 재배 작목이 다른 농업인들이 '정보화농업'이라는 공통의 산업적 기준을 바탕으로 정보기술(IT) 트렌드와 경영 노하우를 교환하는 결과를 낳았다.
정보화농업인이란 농업 경영 과정에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와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농업 종사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급변하는 기후 조건과 시장 환경 속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실천한다. 또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대 농업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대회가 정보화농업인들의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차원에서도 정보화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