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유원지 야간경관 공사 완료 및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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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 예산 23억 원 투입, 미디어아트 및 경관조명 시설 확충

이번 행사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개선 사업의 준공식과 합동으로 진행되어 지역 야간 관광 인프라의 확충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핵심 세부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다도해의 해양 경관이 어우러진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야간경관 개선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주간 중심의 관광 패턴을 야간까지 연장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목포시를 대표하는 체류형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행정적 목표를 설정했다.
본 사업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비 총 23억 원이 투입되었다. 목포시는 지난 2025년 3월 해당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및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올해 4월 현장 공사에 돌입하여 시설물 설치 및 시운전 과정을 거쳐 10월 말 최종 완공을 달성했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핵심적인 공사 내용은 유달유원지 인근의 대형 옹벽과 해변 구조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시설의 구축이다. 시는 고해상도 비디오 프로젝터 장비를 다수 설치하여 목포의 역사적, 문화적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야간 시간대에 송출함으로써 해변 일대에 이색적인 시각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화된 가로등과 경관조명 기구들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도가 우수한 최신형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환경의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목포시 관광 부서는 기존 유달유원지가 보유한 천혜의 해안 자연경관에 인공적인 빛과 첨단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주간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매력의 야간 해양 관광 공간이 조성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 인프라의 질적 향상은 외부 관광객들의 목포 체류 시간을 물리적으로 늘려 지역 내 숙박, 요식업 등 부대 소비를 촉진하는 체류형 관광 수요 증가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본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이번 디자인 개선 사업 완료를 기점으로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목포의 수려한 해안선과 첨단 빛 예술이 융합된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향후에도 목포시만이 가진 고유한 해양 문화적 특색을 적극적으로 살린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충하여, 관광객 유입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로 연계해 나가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