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일곡중 조식카페 및 현장 의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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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간편식 운영 현황 확인 및 학교복합시설·교육 여건 논의

이번 방문은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아침 식사 지원 사업의 실제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구성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곡중학교는 지난 2024년부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조식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등교 시간을 활용해 주먹밥, 토스트, 핫도그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메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조식 배식 및 현장 관리 업무는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자치회 및 학부모 봉사단이 연계하여 공동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일평균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당 간편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일곡중학교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조식카페 운영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 시설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 지원 방안과 함께 최근 교원 정원 감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여건 변화, 마을 교육 공동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학내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일곡중학교는 지난 1월 개관한 학교복합시설인 ‘희망이음터’를 보유·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 내에는 아열대 온실, 풋살경기장, 드론 연습장 등 체육 및 교육·문화용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학생 교육과정 운영 외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되어 공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민주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질문 중심 수업 모델 등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조식카페 운영 과정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봉사단의 자발적 참여가 학생들의 건강한 등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날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포함해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 수급 상황 및 학교복합시설 관리·운영과 관련된 현장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