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브이로그' 영상으로 유튜버 활동 시작한 오영주

2018-12-27 17:40

add remove print link

'하트시그널'로 이름 알린 오영주 씨, 유튜버로 깜짝 변신해
오영주 씨, 유튜브 채널에 직접 편집한 '유럽여행 브이로그' 영상 올려

방송인 오영주 씨가 유튜버로 깜짝 변신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로 이름을 알린 오영주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오영주 OH! YOUNGJOO'

그는 지난 19일 '오영주의 유럽 브이로그 티저'라는 53초짜리 짧은 영상 하나를 먼저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약 일주일 만에 조회수 18만 회를 돌파하며 오영주 씨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그는 지난 26일 '오영주의 유럽 브이로그 EP 01'이란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오영주 씨와 오영주 씨 친구가 담겼다.

오영주 씨는 "본 영상을 크리스마스에 꼭 올리고 싶었으나 더욱 잘 만들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라며 "정말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또 채널 설명에 "저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들이다"라며 "보시고 좋은 에너지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오영주 씨는 미국 UCLA를 졸업한 뒤 외국계 회사 한국지사에서 마케터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3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뒤 큰 인기를 얻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난 11월 회사를 퇴사하며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제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오영주 씨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만 명을 넘어섰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