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끝나면...” 송혜교가 '남자친구' 찍을 때 측근에게 했다는 말
2019-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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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일요신문'이 단독 보도한 내용
“'남자친구' 끝나면...” 측근들에게 언급한 계획

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돌연 이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송중기 씨의 이혼조정 신청 사실을 단독 보도했던 일요신문은 지난 27일 두 사람의 이상징후 이야기를 후속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월 즈음 두 사람의 이혼설이 퍼졌던 이유는 송혜교 씨가 했던 말 때문이었다. 송혜교 씨는 측근들에게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후 임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시 연예계에서는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송혜교 씨는 '남자친구'가 끝나자 차기작 선정에 돌입했다. 이에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고 '뭔가 이상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가벼운 '설' 정도로 금방 사그라들었다.

앞서 지난 26일 송중기 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27일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송중기 씨 측은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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