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댓글 보러 들어간다는 ASMR 유튜버 '오슬희' (영상)
2019-07-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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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려고 들어간다”, “제발 내한해달라” 난리 난 외국인 유튜버
2년 전에 올린 영상 조회 수만 270만, 최근까지도 뜨거운 인기

유튜브 채널 오비어슬리 ASMR이 한국인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비어슬리는 ASMR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는 네덜란드인 유튜버다. 잘생긴 얼굴에 목소리까지 좋은 그에게는 '오슬희'라는 별명도 붙었다. 한국인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그는 2년 전 올린 '수면을 위한 1시간 트리거' 영상으로 최근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2일 기준) 해당 영상은 조회 수 570만 건을 넘어섰다. 한국어 자막 기능이 추가된 이후 더 폭발적인 반응이다.

최근 해당 영상을 찾은 한국인 유튜브 이용자들은 "솔직히 나는 여기 주접 댓글 읽으려고 들어옴", "어떤 외국인이 그랬는데 잘생긴 사람이 있는 곳엔 언제나 한국인이 있다고ㅋㅋㅋㅋ", "야 뭐라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 외모는 진짜 대박이란 거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국인 팬들을 불편해 하는 외국인 이용자들이 등장하자 일부 팬들은 번역기를 사용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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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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