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이 '상위3% 언어천재' 딸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다가 들은 말
2019-09-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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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 '상위 3% 언어 천재' 기질 받았던 5살 로희
기태영-유진 부부 첫째 딸 로희의 재치있는 대답

배우 기태영(김용우)이 딸 로희(5)에게 말로는 당해내지 못하는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뉴스엔은 기태영과 인터뷰 나눈 내용을 보도했다.
기태영은 최근 딸 로희가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상위 3% 언어 천재'에 해당하는 기질을 보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로희가) 말을 지나치게 잘한다. 대화는 나를 이긴다"고 말했다. 최근에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내 유진이 운전 중인데 로희가 옆에서 말을 자꾸 시키기에 기태영은 로희에게 "위험하니까 그만 말 시켜"라고 했다.
그때 로희 대답은 "입으로 운전하는 거 아니잖아"였다.


그뿐만 아니었다. 기태영이 로희에게 양치를 하라고 하면 로희는 "그만해, 알아서 할 거야"라고 했다.
로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에도 작가, 카메라 감독을 다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 육아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왔던 기태영에게도 다섯 살 딸 로희는 어려운 모양이다.
기태영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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