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는 최선이 아니다” 원호 팬들이 스타쉽 사옥 앞에 몰려가서 한 일

2019-11-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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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를 응원하는 팬들 대응 시작됐다
'#원호탈퇴반대' 해시태그는 200만 개나 올라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이호석)가 사생활을 이유로 탈퇴를 발표한 가운데 몬스타엑스 팬들의 탈퇴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팬들은 어제(10월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모여 원호를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한 포스트잇 수십 장을 붙였다. 소속사에 대해서는 원호를 지키지 않고 쉽게 탈퇴 결정을 내렸다며 따끔한 비판도 보냈다.

원호 탈퇴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트위터에서도 거세게 일어났다. '#원호탈퇴반대' 해시태그는 한때 200만 트윗이나 올라왔고 '#원호사랑해' 해시태그도 확산 중이다.

이들은 '원호를 제외한 6인 체제로 가겠다'는 소속사 발표에 맞서 '몬스타엑스는 7명이어야' 하며 '탈퇴는 최선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원호와 함께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었던 정다은 씨는 원호가 돈을 빌려갔다 갚지 않았다는 폭로 글을 SNS에 올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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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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