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즐기는 거 같은데?” '힙합계 피카츄'라 불리는 정상수 근황

2019-12-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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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녹음물 올리며 소통 중인 정상수
쏟아지는 악플에도 꿋꿋한 모습

Mnet '쇼미더머니'
Mnet '쇼미더머니'

래퍼 정상수 씨에게 도를 넘은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의 태도가 누리꾼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정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음물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일 정 씨는 '힙합에 이 한 몸 바치리'라는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댓글창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 씨를 놀리며 조롱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유튜브 '정상수'

지난달 28일 공개된 믹스테이프 'Infinite Power' 영상에도 수많은 악플이 달렸다.

유튜브·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유튜브·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 씨는 테이저건, 협찬 등을 언급하며 놀려대는 악플러들에게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 씨를 응원했다.

한 누리꾼은 다짜고짜 "뒤지실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 씨는 "와 봐 XX끼야"라는 답글을 달았다.

누리꾼은 "노래 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 매일 들을 겁니다"라고 태세를 전환했다. 그러자 정 씨 또한 "감사합니다 ^^ 계속 들려 드리겠습니다 ^^"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본인도 즐기는 거 같다", "컨셉 제대로 잡은 듯", "왤케 웃기냐", "사람이 한결같네", "선택형 분노조절장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Mnet '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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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