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 '사랑의 불시착'이 충격적인 소식을 갑자기 전했다

2019-12-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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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터졌던 현빈X손예진, 연인으로 나오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월 첫 주 결방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이번주 결방한다.

31일 '사랑의 불시착' 측은 "새해 한 주 간 휴식기를 갖고, 더욱 높은 완성도로 다시 시청자 분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 tvN '사랑의 불시착'
이하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이 발표한 결방 이유는 '추운 날씨'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만큼 더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결방 대안으로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다음 달 4일과 5일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방송된다. 3편부터 6편까지 몰아보기가 제공되고 미방송분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된다.

결방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 의견은 갈렸다. "배우와 스태프들 안전을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는 의견과 "방영 직전 급히 촬영해 내보내는 악습이 아직도 계속되나보다"라는 반응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배우 현빈(김태평·37)과 손예진(손언진·37)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였다. 지난 29일 6회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9.2%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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