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화 “아형 막말 논란 휩싸이자…장성규·신동에 전화 왔다”
2020-01-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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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 장성규·신동 아형 막말 논란에 솔직한 심경 밝혔다
'아는 형님' 장성규·신동, 결국 슈화에게 직접 연락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JTBC '아는 형님' 막말 논란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2일 슈화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JTBC '아는 형님' 장성규·신동 막말 논란에 대해 "전혀 상처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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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는 "평소 '아는 형님'에 나가고 싶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거 이해한다"며 "나는 상처를 하나도 안 받았다. 오히려 MC 선배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줘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분 선배님들한테 다 연락 와서 걱정해주시더라.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선배님들도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다음 주 '아는 형님'도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장성규 씨와 '슈퍼주니어' 신동이 슈화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여자)아이들' 슈화와 수진, 우기 등은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좋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장성규 씨는 "토크쇼에 나가기에는 아직 한국어가 좀 어렵지 않느냐"고 물었다. 슈화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장 씨는 "아 그래요? 되게 어려워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신동도 거들었다. 그는 "아니지. 슈화는 어렵지 않아. 듣는 우리가 어려워"라고 말했다. 장 씨는 "아 스스로 달변가라고 생각하는 건가?"라며 다소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