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뻔뻔하게…” 미성년자와 불륜 사실 다 까발려진 배우 근황이 전해졌다

2020-02-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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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히가시데 마사히로
팬들, 동료 배우들까지 '개무시'… 유랑 생활 중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 ㈜이수C&E 제공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 ㈜이수C&E 제공

배우 카라타 에리카(唐田 えりか·22)와의 불륜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32) 근황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에서 인연을 맺어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뒤늦게 알려진 불륜 사실에 충격을 더했다. 양 측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륜 사실이 불거진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와타나베 안(渡辺杏·30)과 별거를 시작했다. 분노에 찬 팬들은 사과 회견을 요구했지만, 철저히 무시당했다.

프라이데이 디지털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그는 언론을 피해 호텔과 차 안을 전전하며 유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사히TV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촬영 중인 그는 현장에서 완전히 고립된 상태라 전해졌다.

촬영장에서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동료 배우들은 그를 무시하고 있다.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끝나면 여배우들의 태도가 돌변해 싸늘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촬영 현장서 포착된 히가시데 마사히로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촬영 현장서 포착된 히가시데 마사히로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모델을 맡았던 광고 계약들도 차례로 해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불륜남' 꼬리표에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금까지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불륜 상대인 카라타 에리카 역시 방송 예정 드라마에서 줄줄이 하차하고 있다. 소속사 측 홈페이지에서도 카라타 에리카 이름이 삭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불륜충들은 쌍으로 망해야지", "가정적인 이미지였는데... 복귀 힘들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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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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