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찐'으로 인정한 찌개백반집, 인테리어 싹 다 바꿨다 (후기)
2020-02-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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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특별 조언으로 인테리어 싹 바뀐 찌개백반집
“앞으로 오기 어려울 것” '미리 투어' 후기 전해져
골목식당 모범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 인테리어가 백종원 씨 조언으로 새롭게 바뀐 가운데 '미리 투어' 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씨가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퇴근 후 특별과외 시간을 가지며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 씨는 사장 모녀에게 오픈 주방을 유지하되 홀과 주방이 분리된 느낌을 줘야 한다며 선반 설치를 주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방의 열기와 냄새가 홀로 들어가면 손님들이 불편해한다. 선반으로 어느 정도 막아줘야 열기가 내려온다"라고 설명했다. "배우같이 돋보이도록 조명 설치를 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 이후 새롭게 바뀐 찌개백반집 후기가 전해졌다. 한 블로거는 "인테리어를 다시 하신 것 같은데, 완전 오픈은 아니고 딱 깔끔해 보인다"고 말했다. 유튜브에도 미리 투어 영상이 여럿 올라왔다.
후기 영상에 따르면 메뉴판, 선반 등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해지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바뀌었다. 유튜버 람세스는 "너무나 행복하고 유쾌하게 손님을 맞아주시는 사장님 덕에 밥 먹는 내내 너무 따뜻하고 행복했다. 외갓집 뜨끈한 아랫목에서 푹 힐링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먹으면서 이곳은 앞으로 오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직감이 왔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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