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이번엔 1000번, 이것을 주물러보자 (영상)
2020-03-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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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튜브 채널 '영줌마 YZM'에 올라온 영상
달고나 커피, 1000번 젓는 계란후라이 이어 등장한 레시피
'400번 젓는 달고나 커피,' '1000번 젓는 계란후라이'에 이어 1000번 주무를 것이 나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한국인들은 집에서 남는 힘을 써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있었다.


'1000번 젓는 계란후라이' 레시피를 올렸던 유튜브 채널 '영줌마 YZM'가 이번엔 '1000번 주무르는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들고 왔다. 지난 17일 올린 이 영상에 사람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줌마는 흰 우유, 딸기 우유, 초코 우유 세 가지를 준비했다. 작은 지퍼백에 우유를 원하는 만큼 부어준다. 큰 지퍼백을 준비해 얼음을 가득 담은 후, 소금을 뿌려준다. 큰 지퍼백에 우유가 담긴 지퍼백을 넣어준다. 이로써 1000번 주무를 준비가 완료됐다.




영줌마는 '1000번을 향해 출바알'이라는 다소 경쾌한 자막과 함께 지퍼백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영줌마는 "스트레스가 풀린다"라며 열심히 주물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맨 손이었던 영줌마 손에는 장갑이 끼워져 있었고, '극한의 고통'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영줌마는 장갑 낀 손으로 지퍼백을 내려놓고 위에서 압력을 가하며 더욱 열심히 주물렀다.

그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영줌마는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언 우유를 그릇에 담으니 슬러시 같기도 했다. 영줌마는 흰 우유에는 설탕이 들어가야겠다고 조언했다. 자신의 '원픽'은 '퍼먹는 빠삐코' 같은 초코우유 아이스크림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