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이 장난감을 먹튀했다고 추정되는 그날 에버랜드서 찍힌 두 아들의 사진

2021-0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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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 “문정원이 과거 장난감 고르고 돈 주지 않아”
그날로 추정되는 사진 주목받아

문정원이 에버랜드에서 장난감을 먹튀했다는 의혹을 받은 후 과거 에버랜드를 방문하다 찍혔던 문정원네 사진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7년 에버랜드에서 일을 할 때 문정원이 두 아들에게 줄 장난감을 고르고 돈을 내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문정원이 장난감 값 3만 2000원을 "조금 있다가 와서 주겠다"고 한 후 나타나지 않아 사비로 돈을 메꿨다고 전했다.

이날 문제가 있었던 그날로 추정되는 에버랜드에서 찍힌 문정원의 두 아들의 사진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2017년 5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이다. 글쓴이는 "서언이 서준이를 봤다"며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서언이와 서준이는 비눗방울이 나가는 파란색 장난감을 들고 있었다.

이하 커뮤니티
이하 커뮤니티

해당 장난감은 현재도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1만 6000원이다.

사진을 본 커뮤니티 'FM코리아' 이용자들은 처음 문제를 제기했던 네티즌이 언급한 문정원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던 년도와 받지 못했던 장난감 값이 일치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네이버 페이
네이버 페이

한편 문정원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해당 건 관련 사과글을 올렸다.

문정원은 "글을 쓰시기까지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알려줘서 감사하다"며 "내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사과했다.

그는 해당 네티즌에게 용서를 구하고 빠르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정원은 해당 네티즌 온라인 아이디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