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뺨 때리기…” 학폭 논란 박혜수, 결국 이런 글까지 올라왔다
2021-0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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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휩싸인 배우 박혜수
박혜수 소속사 “허위사실 확인...법적대응 예정”

배우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폭력' 을 주장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다.

22일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 A 씨는 "내가 직접 보고 겪은 것보다 약하네, 이유 없이 애들 때리고 무릎 꿇게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이간질하고, 너 때문에 전학 갔다. 너가 우리 아빠에게까지 욕했다. 이게 진짜 인과응보인가 보다. 여기다 댓글 달면 저도 대청중 교실에서 머리채 잡힌 것 사과받을 수 있냐"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혜수 옛날에 중학생 때 비 오는 날 술 먹더니 뺨을 때렸다. 그러다가 20살 되고 '동창회에 와 달라. 사과하고 싶다'고 하길래 무시했더니 나중에 메시지로 보내고 KPOP스타 나갔다. 드라마며 영화, 예능에 나오는 거 토할뻔해서 못 보겠다. 진짜 인정하고 사과해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 댓글 계정 가보니 얼굴까지 나오는 진짜 계정이다", "너무 막장인데"라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이런 상황인데 당사자가 침묵으로 일관하면 안 될 것 같다. 팬들이 더 걱정한다"며 박혜수를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박혜수 소속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해당 게시물들은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으며 폭 넓은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수는 드라마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스윙키즈'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6일 드라마 '디어엠'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