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친구 없다는 구혜선과 한때 절친이었던 여배우 3명
2021-02-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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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웃사이더” 연예인 친구 없다는 구혜선
과거 서현진, 남상미, 이연희와 친분 밝힌 적 있어
과거 배우 구혜선과 절친이라고 알려졌던 3명의 여배우가 있다.
지난 25일 구혜선은 KBS 예능 '수미산장'에서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 구혜선의 '절친'으로 알려진 연예인 3명이 있었다.
1. 서현진
배우 서현진은 지난 2012년 KBS2 '스타 인생극장' 구혜선 편에 등장해 당시 구혜선과 친구가 된 지 6년째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 하나만 있으면 딴 친구 없어도 된다", "혜선이가 없었으면 죽을 고비 못 넘겼을 것이다. 엄마한테 못하는 얘기를 자주 한다"라며 막역한 사이임을 밝혔다.
당시 구혜선은 "서현진이 날 키웠다", "서현진의 맑고 바른 정신을 전 받았다"고 칭찬하며 고마워했다.
서현진은 구혜선이 감독한 영화 '요술'과 '복숭아 나무'에 출연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 남상미
배우 남상미 역시 구혜선이 감독한 영화 '당신'과 '복숭아 나무'에 출연하면서 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2012년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서 자신의 영화 '복숭아 나무'를 홍보했다. 그러면서 "상미를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남상미는 내 오랜 친구다. 성격이 정말 천사표여서 연구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복숭아 나무' 언론 시사회에서 구혜선에 대해 "친구지만 늘 창조적인 사람. 하지만 현장에서는 외로워 보인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3. 이연희
배우 이연희와 구혜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다수 커뮤니티에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