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빨리 내놓아라” 기성용 강하게 나오자, 폭로인 변호사의 반격
작성일
기성용 “증거 있으면 빨리 증거 내놓기를 바란다”
폭로인 변호사 “조만간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 D씨의 변호사가 조만간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7일 C씨, D씨의 대리인 박지훈 변호사가 연합뉴스에 기성용의 사과를 원한다면서 "기성용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 조만간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성용은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개막전 경기를 끝내고 기자회견를 가졌다. 기성용은 "저와 전혀 무관한 일이고 인정할 수 없다. 차마 입에 담기도 불쾌하다. 조용히 만나 사과받고 싶다고 전해 들었는데 사과할 것도 미안한 일도 없다"라며 "보도를 통해 오보라고 인정하면 선처 후 만나보겠다고 전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기를 바란다"면서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C씨, D씨는 2000년 1월~6월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다 선배 A, B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는 기성용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