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이미지 무너진 서예지, 제대로 분위기 역전됐다

2021-04-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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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 개봉한 서예지 주연 영화 근황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해명한 서예지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배우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 조정설·학력위조·학폭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한 가운데 서예지 주연 영화 '내일의 기억'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1일 CGV 영화 리뷰에는 시사회로 영화를 먼저 본 네티즌들이 실관람평들을 남겼다.

이하 CGV 공식 어플
이하 CGV 공식 어플

네티즌들은 "김강우 때문에 한 번 더 보고 싶다", "내용은 좋았는데 그냥 묻히기에는 아깝다", "단 한 번도 내 추측이 맞지 않은 영화였다", "반전에 놀라고 배우들 연기에 놀랐다", "미스터리물로는 괜찮은데 배우가…", "영화 내내 긴장감이 있었다", "영화가 대반전이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수진(서예지 분)이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온 후 마주치는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를 보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다.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컷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컷

예매율 또한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3.9%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과 3년 전 사귀던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당시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스킨십 노노"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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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상에서 서예지의 김정현 조정설 외에도 학력위조·학폭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에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4일 서예지의 김정현 조종설·학력위조·학폭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정현 측과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사귀던 사이는 맞았다. 하지만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학력과 관련해서도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