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미쳤다” 안 보면 평생 후회하는 2021년 하반기 영화 7
2021-05-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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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개봉하는 기대 영화들
블랙 위도우, 베놈, 이터널스 등

올 하반기에는 마블 시리즈를 비롯한 소니, DC 등 대형 배급사들의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에 개봉하는 기대작들을 정리했다.
1. 블랙 위도우

영화 '블랙 위도우'는 MCU 페이즈4의 첫 번째 영화이자 블랙 위도우가 처음 등장한 지 11년 만에 나오는 솔로 영화다.
지난해 5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 7월 9일로 연기됐다.
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유니버스의 11번째 영화로 지난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런치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주연 배우에도 데드샷을 연기했던 윌 스미스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게 됐으며 대신 이드리스 엘바가 블러드스포트라는 캐릭터로 새로 합류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리즈는 흉악한 범죄자들이 수감 기간을 줄여준다는 조건 아래 특수 부대 대신 빌런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3.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베놈 실사 영화 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1편에서 에디 브룩을 연기했던 톰 하디가 그대로 주연을 맡으며 메인 빌런인 카니지 역은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다.
베놈 시리즈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기자 에디 브룩이 외계 생물체인 심비오트의 숙주가 돼 안티 히어로인 베놈으로 변해 빌런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4.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

영화 '상치'는 올 9월 3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마블 만화(코믹스)에서 '쿵후의 대가' 캐릭터인 상치는 1973년 처음 등장한 이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상치는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엄청난 무술 실력을 갖췄으며, 2012년 이후에는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하기도 했다.
영화 '상치'에는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에 출연한 중국계 배우 시무 리우와 아콰피나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메인 빌런으로는 배우 양조위가 만다린 역으로 합류한다
5. 이터널스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이터널스'도 올해 기대작이다. '이터널스'란 '셀레스티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가 이룬 집단이다.
마동석은 길가메쉬 역을 연기한다. 길가메쉬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 오는 11월 5일이다.
6.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다.
MI6를 떠난 이후 '매들린(레아 세이두)'과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에게 CIA 요원 '펠릭스'(제프리 라이트)'가 찾아와 선별적 DNA 공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생화학 무기 유출 소식을 알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올 10월 개봉 예정이다.
7.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지난해 2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재촬영과 코로나19로 연기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은 12월 22일 공개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영화 '킹스맨 3' 이전에 선보이는 프리퀄 영화다. 메튜 본 감독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킹스맨'의 기원을 다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