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구글∙유튜브 유저들, 완전 분노할 소식 전해졌다
2021-05-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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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유료화 되는 구글 서비스
구독자 1명인 채널도 무조건 광고 붙이는 유튜브

구글이 6월부터 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한다.
용량 제한 없이 사진 및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포토는 6월 1일부터 무료 저장 공간이 15GB로 제한되고 용량이 초과되면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도 대용량 사용 시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앱스토어 수수료도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앱스토어는 게임 같은 일부 앱에서만 30%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음원 및 웹툰 등에서도 15~30% 수수료를 받는다.

유튜브 또한 모든 영상에 광고가 붙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사람은 이제 어떤 영상에도 광고를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최소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명 이상 보유하면서 시청 시간 4000시간이 넘는 계정만 광고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수익은 유튜브와 계정 주인이 45:55로 나누었다.
하지만 구글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하지 않은 채널 동영상에도 광고를 붙일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해 구독자가 단 1명뿐인 채널 동영상에서도 유튜브가 자체적으로 광고를 붙이게 됐다. 광고 수익 역시 모두 유튜브가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