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빠르다” 수산업자 논란 터진 손담비X정려원, 결국 이런 선택했다

2021-08-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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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자 게이트 관련 손담비, 정려원 의혹
손담비, 정려원 인스타그램 상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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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게 자동차 등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손담비, 정려원이 SNS 댓글을 막았다.

28일 손담비와 정려원 인스타그램에는 '댓글 기능'이 제한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담비 인스타그램에는 "왜 내 댓글 삭제했냐", "수산업자랑 무슨 관계였냐"는 댓글이 남아있었다.

손담비, 정려원 인스타그램
손담비, 정려원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7일 대경일보에 따르면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 씨는 지난 2019년 손담비 매니저인 A씨를 부림물산 직원으로 채용하고 손담비에게는 포르쉐 차량과 피아트 차량,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또한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빌린 5000만 원을 대신 변제해 줬다. 수산업자 김 씨는 정려원에게도 미니쿠퍼 차량을 선물했다. 이후 사이가 틀어지자 김 씨는 손담비에게 준 선물을 다시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단독]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씨, 가수겸 배우 손담비·정려원에 자동차·명품 공세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38)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씨는 지난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하고 있던 손담비를 발견하고 같이 있던 측근들에게 "내 이상형이
대경일보

지난달 4일에도 유튜버 겸 전 기자 김용호가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손담비 사생활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손담비와 정려원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관련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받은 금품을 모두 돌려줬고, 정려원은 선물을 받은 게 아니라 정당하게 구입한 것이다. 입금 내역도 존재한다. 악의적인 게시물을 모두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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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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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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