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저지른 여자 아나운서, 슬그머니 복귀...충격적이다
2021-10-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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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졸업에 미인 대회 출신
아나운서 구새봄, 활동 재개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아나운서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 경향은 구새봄 아나운서가 활동을 재개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구새봄은 지난 6월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진행자로 나섰다. 시흥시 역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자 명단에 구새봄의 이름을 올렸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일명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미국 명문대인 에모리대 출신으로 재학 당시엔 미스 애틀랜타 미에도 선발됐다.

구새봄은 2017년 8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공식 사과했지만 음주운전 적발 직후임에도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 출연을 강행해 강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2019년 결혼했다.


한편 유명인이 음주운전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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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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