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성에게 거절당하자 차를 '람보르기니'로 바꿔 나타난 남성 (영상)
2021-12-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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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남자 출연자 서재형의 돌발행동
“포르쉐가 갑자기 싫어졌다. 안 타고 싶다”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 인 서울'에 출연 중인 서재형이 갑자기 차를 바꿔 타고 나타나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4일 유튜브 티빙 채널에 공개된 '러브캐처 인 서울' 3화 영상에는 서재형이 갑자기 숙소에서 사라져 다른 출연자들이 의아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녀 출연자들은 "당연히 아침하고 있는 줄 알았다", "뛰러 갔나?", "드라이브하러 간 건가"라고 추측했다. 그 시각 서재형은 포르쉐를 타고 자택으로 향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재형은 "일단 포르쉐가 갑자기 싫어졌다. 첫날 그런 (거절당한) 수치심으로 인해서 그 차를 안 타고 싶더라"며 집으로 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포르쉐를 타고 등장하며 여자 출연자 이여민에게 어필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이여민은 서재형 대신 국산차를 타고 온 강원재를 택했다.

집에 들른 서재형은 흰색 포르쉐 대신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등장했다. 서재형은 "역시 차는 람보르기니지"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을 웃게 했다.



서재형은 "다른 차를 가지고 와서 다른 분이랑 데이트할 때 타야겠다 (싶었다). 일단은 다나 씨가 저의 다음 타깃이기 때문에..."라며 중간에 투입된 '메기녀' 정다나를 호감 가는 상대로 지목했다.

그는 "이제 시작이죠"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출연자들의 식사가 끝나고 숙소에 도착한 서재형은 "집에 왜 갔다 오셨냐"는 질문에 "차 좀 바꾸려고"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정다나가 출연자들을 위해 만들어둔 샌드위치를 발견하고 "고생하셨네. 잘 먹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