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다고 다 할 수 없는 일…고현정 실제 인성, 이걸로 결론 났다

2021-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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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촬영 중 현장 스태프들에게 하는 일
'편의점 골든벨' 울린 여배우 고현정

배우 고현정 관련 미담이 재조명됐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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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현정이 촬영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편의점 골든벨'을 울렸던 일화가 주목받았다. 처음 SNS에 이 사실을 재조명한 이용자는 "살면서 편의점 골든벨이란 말 처음 들어본다"라며 감탄했다.

이 내용은 지난 3월 조이뉴스에서 보도됐다. 당시 고현정은 JTBC '너를 닮은 사람'을 촬영 중이었다. 그는 편의점 촬영 장면이 있던 때 해당 편의점을 섭외해 '골든벨'을 울렸다. 골든벨은 가격 상관 없이 스태프들이 원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면 모두 계산해주는 방식이다. 관계자는 당시 편의점 물건이 동이 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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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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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한 일은 이뿐이 아니다. 그는 '너를 닮은 사람들' 스태프 약 100명에게 100% 사비로 고가의 패딩을 선물하는가 하면, 기초 화장품 세트와 마스크,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등의 선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고현정은 10월 첫 방송 이후 지난 2일 종영한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했다. 그는 병원 재단 후계자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는 인물을 소화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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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극 중 고현정이 분노에 차서 냅다 바닥에 내리친 에르메스 백 정체가 조명되면서 한 차례 더 '너를 닮은 사람'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가방은 고현정 개인 소유로, 출시가 15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이 드라마서 바닥에 내리친 가방의 정체, 모두 소리 지르고 있다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나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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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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