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일부 절단… 오토바이 사고 당한 최민수, 너무 안쓰러운 근황 알려졌다
2022-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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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오토바이 사고 당한 최민수
방송에서 공개된 최민수 근황
배우 최민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5일 방송되는 KBS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주은과 함께 출연한 최민수는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사고 후 수술로 폐 일부를 절제한 사실을 언급하며 "숨을 깊이 못 쉰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11월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다른 차량과 추돌해 갈비뼈와 쇄골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본인 의지로 귀가했지만, 이틀여 만에 증상이 악화돼 결국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아내 강주은은 SNS를 통해 "부서진 갈비뼈 4개에다 쇄골, 그리고 폐 부분 절단 등 4시간 가까운 대단한 수술을 받은 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빨리 회복하게 됐다"며 남편 최민수 근황을 알렸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최민수는 지난달 6일 영화 '웅남이' 촬영을 비롯해 본업에 복귀했다.

한편 최민수와 비접촉 교통사고를 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지난달 9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A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