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산하고 돌아오겠다” 녹화 도중 깜짝 임신 소식 터졌다 (+정체)
2022-07-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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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깜짝 임신 발표
“순산하고 '골때녀' 다시 돌아오겠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자 패션디자이너 박승희가 엄마가 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방송 말미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대패밀리 대 액셔니스타 슈퍼리그 결승전이 그려졌다. 결과는 국대패밀리가 3대0으로 이기며 슈퍼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박승희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최근 슈퍼리그 우승 후에 정말 평범하게 일상을 잘 지내고 있다”면서 “최근 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골때녀’를 통해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당분간 경기를 못 뛰어 아쉽지만 순산하고 나중에 꼭 돌아올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골때녀’ 열심히 응원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해 4월 다섯 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박승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은퇴 후 가방 브랜드 대표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